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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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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요약정보 정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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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순아
사이즈 40x54cm
호수 10호
제작년도 2019,
재료 wood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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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상이 멈춰 선 듯 한 순간에 왜 현대인들은 그토록 바쁘게 살고, 자연을 고문하며 더 큰 이익을 얻어 내려고 쥐어짰을까? 이백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권하고 있다. 더 늦기전에 아까운 생명력이 헛되이 소모되기 전에 바른 선택을 하라고, 인간세계의 이익과 능률의 법칙에 얽매여 짓눌려 사는 우리들에게 외치고 있는 것이다. 진정 행복한 삶은 헛된 욕망에서 벗어나는 삶이라는 것을...” 
간혹 곧 다가올 가을하늘을 기다리며 나는 도화지가 되어 수채화 그림이 머릿속에 드리워진다. 가을 들판의 바람에 살쪄서 곧 등이 터질듯한 벼들이 노랗게 물들어 풍요롭고 복되게 마구 출렁거린다. 
모든 것이 정체되고 느려지는 지금 다가온 가을하늘을 보며 모진 여름을 이기고 견뎌낸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인 것처럼 하루하루 스스로를 믿고 빛을 품은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노트-    
“At a moment when the seemed to have stopped, why did modern people live so busy, torturing nature and squeezing it for greater profits? Lee Baek is constantly recommending to us. Make the right choice before it is too late and before your precious life force is wasted in vain. He is shouting to us who live oppressed by the laws profit and efficiency in the human world, that a truly happy life is one free from vain desires...
Sometimes, while waiting for the soon-to-come autumn sky, I become drawing paper and create a watercolor paintng. It hangs in my mind. In the wind of the autumn fields, the rice plants, so fat that they are about to burst, turn yellow and sway wildly, bountiful and blessed. Now that everything is stagnant and slowing down, looking at the approaching autumn sky, I hope that you will become a person who believes in yourself and embraces light every day, just as the fields that overcame and endured the harsh summer are dyed golden.
-Artist Notes-









정순아작가 근작에서의 모티브는 들판작업 연작을 통해 인간의 욕망에 피폐해지지 않는 성숙한 삶을 자연을 통해 감성적으로 담론하였다.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인 자연의 가치가 인간의 삶속에 자장 크게 자리하고 있음을 알고 무지를 일깨우는 관념의 통찰에 참여하게 한다. 사물의 본성과 원형에 대한 인식을 할 수 있는 이데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드넓은 들판은 계절의 흐름을 타고 제 각각의 풍광을 감상토록 해준다. 들판이 처음부터 품고 있었던 모든 것들과 연결되는 느낌에 대해 이성적 설명이란 무의미 한 것일 수 있다. 켜켜이 쌓인 언덕을 구비 지며 흙 머금은 들판은 아버지의 몸이고 들판의 소리는 침묵의 공간을 홀로 살아온 소리 없는 아버지의 음성으로 우리의 심연(深淵)에 거(居) 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작가는 창작이라는 사고속에 그저 그 느낌을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고자 작업실에서의 고난한 작업과 정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계절의 흐름 속에 들판에서 일하고 지켜보는 것이 어떠한 감성으로 공감 할 수 있는지를 탐닉한다.
판화가 정순아가 병상의 시험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의 도약과 함께 목판의 숨결을 따라 패 내는 터치 한편이 색상의 레이어를 쌓으며 자신의 삶과 함께하는 마음의 대화를 시도 하는 의미를 부여함에 작업의 진솔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김재덕(갤러리 관장, 칼럼니스트)

The motif of Jeong Soon-ah’s recent work is to emotionally discuss a mature life that is not ravaged by human desires through nature through a series of field works. And knowing that the value of nature, which is the ultimate goal, has a great place in human life, it allows people to participate in the insight of ideas that awaken ignornce. You can look into the idea, which allows you to recognize the nature and original form of things.
The vast fields brought by nature allow you to enjoy each scenery through the flow of the season. Rational explanations may be meaningless for the feeling of being connected to everying that the field has contained from the beginning. The field that curves the hill and has grooves is the father’s body, and the sound of the field is the silent voice of the father who lived alone in the silent space, dwelling in our abyss. And the author talks about the difficult work process in the studio in order to simply tell the feeling within the thought of creation. We explore the emotions we can relate to working and watching in the fields as the seasons flow.
The sincerity of the work is felt in the heart as printmaker Jeong Soon-ah overcomes the test of her illness and takes a leap into a new life, following Mokdan’s breath and adding meaning to the touch that builds up layers of color and attempts to have a heart-to-heart conversation with her own life. It touches me.
Jaeduck Kim(Gallery Director Columnist)
눈앞에 펼쳐지는 위대한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감정을 안겨준다. 도심에서 마주하는 건물과 아스팔트를 벗어나면 계절에 따라 다양한 색상으로 다가오는 자연의 풍경을 대할 수 있다. 노랗게 결실을 향해 물들어가는 가을벌판은 우리의 존재론적 질문에 답을 한다. 우리는 무엇을 목적하며 살아야 하는가? 작가는 눈에 보이는 세상이 언제부터인가 따뜻하며 풍요로운 모든 것을 나눠주는 생명의 근원으로 공감되었다고 독백한다. 이러한 이유로 그녀는 아름다운 가을의 황금빛 벌판을 판위에 세겨내며 세속을 잊는 자신과의 맑은 대화를 경험한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나름의 정체성과 더불어 본질적인 고유한 목적과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윤익(아트광주 총감독, 조형예술 박사)

The great nature unfolding before our eyes gives us many emotions. If you leave the buildings and asphalt you face in the city, you can see the natural scenery in various colors depending on the season. The autumn fields turning yellow toward fruition answer our existential questions. What purpose should we live for? The author monologues that he has been sympathizing with the visible world as the source of life, distributing all things warm and abundant. For this reason, she experiences a clear conversation with herself, forgetting about the world, as she canves out the golden fields beautiful autumn on a plate. This is because we believe that everything that exists has it’s own identity and it’s own intrinsic purpose and meaning.
Yoon Ik(Art Gwangju General Director, Doctor of Plastic Arts)


<작가소개>


정순아 Jeong Soon Ah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졸업, 동대학원

<개인전 15회 및 페어전 10회 >
2023 광주 국제아트페어
2023 소소미술관 초대전 “득의지추 得意之秋”
2022 전북<도보책방> “오색실타래 황금물결 이루어”
2022 서울 국제 아트쇼
2022 광주 국제아트페어
2021 경기도 고양시 국제아트페어
2021 광주 국제아트페어
2021 양림미술관초대전 "청담 淸談" (광주)
2021 성옥기념관갤러리 초대전 "산중문답 山中問答"(목포)
2021 광주북구청갤러리 초대전
2021 전라남도청갤러리 초대전 "들판에 바람을 풀어놓아"
2020 서울아산병원갤러리 초대전 " 오색실타래 풀어 내맘에 수놓아"(서울)
2019 한국미술진흥원 초대전
2018 광주무등갤러리 개인전 " 리코더 소리"(광주)
2018 광주 국제아트페어
2018 서울아이피플 갤러리 초대전 "벽이야기" (서울)
2018 화엄사 성보박물관,보제루 초대전 "옥상가옥 屋上架屋"
2017 경기 갤러리한 초대전(경기도)
2017 광주 국제아트페어
2016 아트스페이스갤러리 초대전 "풍월"(광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2015 광주 국제아트페어
2015 경기도 고양시 국제아트페어
2014 아트타운 갤러리 개인전(광주)
2014 경기도 고양시 국제아트페어   

<단체전 및 국제교류전>
2023 광주전남여성작가회 정기전 “함께 맥을 이어가며”
2023 광주롯데백화점 초대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3 파리초대전 “Beyond the hour”
2023 www.현대미술가회“ 여기 사랑의 기억으로”(여성문화재단)
2023 www.현대미술가회“스무해”(무등갤러리)
2021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비엔날레(울산문화예술회관)
2021 현대목판화협회전 한국,대만교류전(제주)
2021 www.현대미술가회"숨"(광주문화예술회관)
2021 아트페어 프리뷰(광주 동곡미술관, 관선재)
2020 한.중 국제판화교류전(광주 목담미술관)
2019 www.현대미술가회 "2019-15"(남도향토음식박물관)
2018 개성-열네가지 색깔전(전남도립옥과미술관)
2018 울산국제목판화페스티벌 비엔날레"울산을 상징하다"(울산문화예술회관)
2018 조선대학교 특별기획전"화양연화 花樣年華"(조선대학교미술관)
2017 현대미술가회 특별초대전"선물 扁"(광주 우제길미술관)
2016 한.중 판화교류전(광주 메트로갤러리)
2016 국제여성미술제(광주 시립민속박물관)
2016 한국-베트남 국제미술교류전(광주시립미술관)
2016 전국판화가협회교류전 "알파 채널-감성"(대전 우영갤러리)
2016 무등갤러리 작가지원프로잭트전시 "1988 그때그때 나는? "(광주 무등갤러리)
2016 한국,일본,대만 미술교류전 (대만)
2016 2016 교화전(서울 이태원 소울잉크)
2015 광주판화가협회전(광주 지노갤러리)
2014 4인초대전 "이지남 내숭녀"(광주 진아갤러리)
2014 비엔날레관 국제교류전(광주)
2014 국제남부미술대전(대구시립미술관)
그외 다수

작품소장-광주시립미술관, 광주광역시북구청, 광주광역시동구청

현) 한국목판화협회, 광주판화가협회, www.현대미술가회,   
    광주전남여성작가회, 광주광역시미술혐회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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